"자는 게 아닌데"…순간의 판단으로 사람 살려낸 대구 경찰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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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6-09-09 09: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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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규기자= 대구 달서구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연이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단순히 술에 취해 누워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곧바로 119와 공조에 나섰다.
8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은 약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관들은 시민이 단순 주취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이라는 걸 직감했다. 이들은 지체 없이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서 시민의 호흡과 의식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경찰관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몸이 땀에 젖어갔지만, 경찰관들은 서로 교대해 가며 가슴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
골든타임 한계에 가까워지던 5분여가 지난 시점, 쓰러졌던 시민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이후 시민의 안색과 호흡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갔다. 시민은 뒤이어 도착한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졌다.
입원 치료를 받은 시민은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고, 자신을 살려준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경찰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즉각 행동에 나선 것이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고 밝혔다.

0905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