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음동행센터' 연말 24곳으로 확대…"현장 경찰 건강하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8-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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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식기자= 경찰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 직무 스트레스 등을 겪는 경찰관을 지원하는 '마음동행센터'를 올해 말까지 24곳으로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경찰서에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11일 경기 평택시에서 '마음동행 평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평택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곳으로, 의왕 계요병원과 협약을 맺고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심리상담과 치료·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상담 내용과 이용 여부는 비밀로 보장된다.
경찰청은 기존 18곳이던 마음동행센터를 올해 진주·순천·구미·평택에 이어 세종과 속초에도 추가 설치해 연말까지 24곳, 상담사 49명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경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와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센터 입지를 선정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경찰서에 상담 공간과 상담사를 두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평택지구대도 찾아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유 대행은 "높은 치안 수요 속에서도 현장 동료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k0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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