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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중국에 ‘한중 관광의 해’ 공동 지정 제안
"A·PEC 관광장관회의 계기 중국·일본·베트남·인니와 양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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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6-06-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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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은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에 2027~2028년을 ‘한중 관광의 해’로 공동 지정하자고 제안하는 등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를 계기로 주요 국가들과 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를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린 APEC 관광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최 장관은 회의에서는 관광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다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과 연쇄 양자 회담을 열어 관광상품 마케팅 협력을 비롯해 비자 완화, 출입국 편의 제고 등 상호 간 관광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그는 이번 관광장관회의 의장국인 중국의 쑨예리(孫業禮) 문화여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1월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2026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7~2028년을 ‘한중 관광의 해’로 공동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쑨예리 장관은 “한중 양국은 서로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관광시장인 만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공감하며 향후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쑨 장관은 또 올해 선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지난해 경북 경주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장관은 이어 위디얀티 푸트리 와라드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람 티 프엉 타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무라타 시게키 일본 관광청장과도 잇달아 양자 회담을 갖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밀착 외교를 펼쳤다.


최 장관은 본회의에서 관광 분야 기술기업 육성 정책인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한국의 관광정책을 알렸다.


최 장관은 “이번 APEC 관광장관회의는 다자간 협의체라는 무대를 활용해 중국을 비롯한 핵심 교류국들과의 양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격상시킨 전략적 외교의 장이었다”며 “주요 국가들과 연쇄 회담의 성과가 조속히 방한 관광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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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7204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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