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행사 117만명 예상…경찰 8천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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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3-12-27 11:17본문

지난해 12월31일 경남 사천시 실안 노을전망교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마지막 해가 붉게 지고 있다.
2023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가운데 전국의 해넘이·타종·해맞이 행사에 인파 117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전국 연말연시 주요 행사장 132곳에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찰관 8277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별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헬기와 방송 조명 차량, LED전광판 차량 등 안전관리 장비를 배치하고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인파 관리와 안전 활동을 지휘하도록 한다.
특히 행사장 진출입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 밀집 시 통행 제한, 이동·우회, 안내 조치 등으로 적극적인 인파 관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10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경찰관 2300여명을 배치해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와 종로대로 등 행사구간 전 차로를 교통 통제하고, 십자형태의 비상통행로를 확보한다. 또 24개 구역으로 관람장소를 세분화하여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관리한다.
13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울산 간절곶에는 경찰관 300여명, 30여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 경포해변·정동진 일대에는 경찰관 1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유춘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