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8억 추산 '화성 공장 화재' 재산…"사망자 23명 전원 신원 파악돼"
"중대본, 건물 전소 등 재산 피해 8억1690만원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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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4-06-28 05:45본문
서울시=이정춘기자=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공장 작업자 23명이 숨지는 등 화재의 재산 피해가 8억여원으로 처음 추산됐다.
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공장 화재에 따른 재산 피해는 총 8억1690만원으로 집계됐다.
건물 약 1200㎡가 전소돼 4억7563만원, 리튬 일차전지 약 3만5000개와 집기 비품, 사무 기기 등 다수의 물품이 불에 타 3억412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 사상자 31명이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사망자 23명 전원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화재 발생 사흘 만이다.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있던 배터리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시작돼 화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공장 내 남은 전해액 1천200ℓ를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공장에는 폐전해액 등 총 1200ℓ의 잔류 전해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jc4311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