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파리 도착…마크롱과 '호르무즈' 협의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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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기자=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지인 파리에 도착했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 출발한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려온 이 대통령은 환영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프랑스 측에선 모니크 바르뷔 기후환경부 장관, 스테판 다귄 발드마른느 주지사, 일렉시스 히드 외교부 의전과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등이 마중 나왔다.
권혁운 주프랑스대사 부부와 백태웅 주OECD대사 부부, 김지희 주유네스코대사 등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8일부터 파리에서 이틀간 국빈 양자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한 뒤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첨단기술과 문화, 인적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보 협력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일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에 관해 "프랑스는 호르무즈 통항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나라고 우리와도 협의해왔다"며 "지난번 정상회담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논의가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양국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한국-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예정돼 있다. 방문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브룬 피베 프랑스 하원 의장을 면담한다.
동포 오찬간담회 및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접견 일정도 이어진다.
jyhousin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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