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카드로 '무력 적화통일' 선언…'한미일' 공조 흔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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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4-01-01 06: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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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이정춘 기자= 북한이 지난 30일 한국을 동족이 아닌 교전국으로 규정하며 더 이상 통일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사 시 핵무력 등을 활용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적화통일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의 4월 총선과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7차 핵실험 등 더욱 거친 무력 도발을 강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의 고강도 무력도발 선언은 강화된 한미일 군사공조를 흔들고 북중러와 더욱 밀착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 경제난에 봉착한 북한이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인다.
31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미일 군사 공조에 맞서 핵 전쟁을 감행할 수 있다며 무력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일 것임을 경고하고 나섰다고 분석했다.
한미일 대 북중러 신 냉전구도를 활용해 한미일 공조에 맞서겠다는 것으로 관측된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이번 전원회의는 국가방위력 발전 가속화, 전쟁대응능력 강화, 특히 ‘사실상의’ 유사시 대남 무력통일 역량 강화 등에 방점을 뒀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적, 공식적으로 유사시 무력통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것은 역대 최악의 남북관계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23년 중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등장함에 따라 남북 공존을 지향한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대한민국이 인정의 의미가 아닌 멸칭(蔑稱)이었음에 다시 확인됐다"며 "-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했지만, ‘남조선 놈들’, ‘충견’, ‘특등주구’ 등의 표현이 이를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을 대화 대상이나 분리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부연했다.
한국을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관계인 교전국이라고 규정하며 무력 통일까지 달성하겠다며 남한을 최대한 압박하겠다는 게 북한의 대남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의 중론이다.
임을출 교수는 "유사시 무력통일 입장과 김정은의 대남 관계, 통일정책 정책 대전환 선언은 현 단계에서 김정은 정권이 취할 수 있는 역대급 대남 압박 수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최고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사실상 선대의 통일정책 유훈까지 포기하는 선언을 한 점은 남북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파탄 상태에 도달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을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관계인 교전국이라고 규정하며 무력 통일까지 달성하겠다며 남한을 최대한 압박하겠다는 게 북한의 대남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의 중론이다.
임을출 교수는 "유사시 무력통일 입장과 김정은의 대남 관계, 통일정책 정책 대전환 선언은 현 단계에서 김정은 정권이 취할 수 있는 역대급 대남 압박 수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최고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사실상 선대의 통일정책 유훈까지 포기하는 선언을 한 점은 남북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파탄 상태에 도달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ljc4311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