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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율 하락에 내부 우려 목소리…여권 내 갈등 양상도 부각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9-15 07:03 | 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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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지난 6월 이후 11주 만에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여당 내부에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내부 갈등 양상도 갈수록 부각되는 상황이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11일(9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 민주당 36.1%, 국민의힘 42.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5.7%포인트(p)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5%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높아진 것은 6월 25~26일 조사 이후 11주 만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최근 지지율 하락의 우선적 요인을 개각 인사 문제 등으로 보는 분위기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15일 뉴시스에 "인사 관련 부분이 (여론조사에 미친 영향이) 제일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여권 내 분열 양상이 불거지고 있는 것도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 발언을 놓고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대표는 14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티07' 정식 방송에 출연해 "아마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 또는 도지사 발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그럴까, 이거 맞나'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그렇게 말씀했는지는 본인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일반적으로 민주당 중진의 발언이라고는 사람들이 생각을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느껴졌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밀어주고, 신발끈을 다시 모아야 될 시점인데 어떻게 보면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고 하던 시기의 어떤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노무현 탄핵 정국'을 언급한 것은 추 지사를 직격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송영길 의원도 같은 날 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에서 추 지사를 겨냥해 "경기도지사 업무에 좀 충실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범여권 진영 인사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여권 내부 진영 갈등 양상에 참전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커지는 모습이다.

조 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해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쳐내고 '뉴이재명' 중심으로 하는 '구조적 다수' 구성 전략의 결과"라며 "'뉴이재명'만으로 국정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이 된다고 말하는 자가 바로 '간신'"이라고 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여러 상황이 얽히면서 당장 지지율 회복 계기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초선 의원은 "지지율 회복 문제가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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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housin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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