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강제 순환근무 논란… 경찰관들 "즉시 폐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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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6-06-30 09:5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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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9일, 전남경찰청 경감 이하 경찰관의 강제 순환근무 제도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직장협은 현장 경찰관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이 제도가 즉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장협은 강제 순환근무가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행정 편의주의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충북, 충남, 전북경찰청과는 다른 전남경찰청의 인사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 다른 경찰청은 순환근무를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하더라도 권역을 구분해 경찰관들의 출퇴근 여건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권역 구분 없이 경찰관들을 연고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발령 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로 인해 많은 경찰관들이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협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유류비 지원이나 발령지에 숙소를 제공하는 최소한의 복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직장협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전남경찰청 앞에서 순환근무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ne7136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