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서면 인터뷰 답변
"그동안 주요 성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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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6-03-01 20:47본문
가장 큰 성과는 강동의 미래 성장 기반이 한층 단단해졌다는 점입니다.
서울 최초 이케아를 비롯해 22개 기업이 입주한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성장 동력이 확보되었습니다.
또한, GTX-D 강동구 경유 확정을 비롯해,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동
초등학교 강현캠퍼스 및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차례
로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강동에서 누리는 일상’의 품격을 높여줄 생활문화 인프라도 확충
되었습니다.
천호어울림수영장, 강일구민체육센터, 강동숲속도서관에 이어 강동중앙
도서관이 정식 개관하며, 강동 안에서 공연·전시·명사 특강까지 즐기는
문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특히 강동중앙도서관은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구립 도서관으로서
인문·예술 특화 복합문화공간이자, 구립도서관 8개소의 거점 중앙관 역할
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개관한 ‘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의 세대통합
복합시설로, 강동시니어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집·키움센터·강동문
화원이 함께 입주해 있습니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공방·카페·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시설과 강의실·강당
을 갖추고, 모델워킹·요가·커피·클래식 인문학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
며 개관 이후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강과 하천, 녹지축을 중심으로 강동의 자연환경 가치가 되살아난
것도 의미 있는 변화였습니다.
암사초록길 개통으로 단절되었던 선사유적지와 한강이 녹지로 연결되어
동의 한강이 ‘걷고 머무는 한강’으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마련됐습
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이런 변화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더촘
촘히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
Q2 |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6년 강동구는 도시의 성장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이 함께 가는 방향으
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강동의 변화가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일상을 챙기는 구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 공간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올림픽파크
레온에서 명일역까지 이어지는 양재대로 일대를 강동만의 특색이 살아있
는 명문거리로 조성해, 강동의 관문이자 대표 축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
겠습니다.
이와 함께 강동역·둔촌동역 등 주요 지하철역 4곳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권과 생활 편의가 함께 살아나는 거점들
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위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자치구 최초로 유치한 서울시 직영 산후조리원을 비롯해 키즈카페와 수영
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서 양육과 여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명일동·상일동·길동 등 관내 재건축·재정비 사업이 신속하고 체
계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해, 주거환경 개선이 주민 불편
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다음으로, 50만 도시의 경쟁력은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전환에서 나온다
믿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 구는 한강을 둘러싼 수많은 규제와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왔습니다.
그 치열한 노력의 결실로, ‘강동 한강 그린웨이’ 계획이 서울시 100년 미래
도시 비전을 담은 최상위 도시계획에 최종 반영되었습니다.
이제 강동의 한강은 단순히 강동구에 위치한 한강이 아니라 숲, 도시,
강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서울 한강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일부 반대 의견으로 올해 한강 사업 관련 예산이 구의회에서 통과하지 못
했으나, 강동의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더 세심하고
치밀하게 챙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