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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지구의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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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4-08-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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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유춘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 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7일 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고, 시와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 구원이 조직위원회를 맡아 공동 주관한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발표, 전시회 등 다 양한 학술행사를 펼치는 행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불린다. 4 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996년 중국 이후 동아시아에서 28년 만에 열리며, 대한민국 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8년 만에 개최되는 것 이라 전 세계 지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여 명 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비롯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2016년 부산 유치 확정 이후 8년간 준비한 결실이며,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회를 만들고자 학술행사뿐 아니라 다 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The Great Travelers: Voyag es to the Unifying Earth)'를 주제로 3천여 개의 학술발표와 200여 개 의 전시회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지질학적 측면을 조망할 계획이다. 


또한, 학계를 위한 학술행사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지질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학술발표에서는 자원(전략광물), 원전/방폐물 안전, 우주행성지질, 탄소중 립 등 국가 주요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과(세션)가 운영된다. 


특히, 동해 울릉분지 심해탐사에 대한 한국석유공사의 특별 학술토론회(심 포지엄)와 우주 지질 행성에 대한 특별 분과(세션)가 마련돼 학계의 큰 관 심을 받고 있다. 


학술발표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로 지질영화제와 전시회가 운 영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지질영화제에는 영 화 ‘백두산’, ‘해운대’, ‘콘크리트유토피아’, ‘더문’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7일 저녁 7시에는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정지욱 평론가와 함께 하는 ‘과학토크’와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발굴해 보고한 ‘부경고사우루스’도 공룡 연 구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회기간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에서 벡스코 로 위치를 이동해 참가자를 맞이한다.


대한민국 주요 지질명소를 방문해보는 지질답사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지질답사가 진행됐으며, 총 회 기간(8.27~8.29.)과 종료 이후(8.31.~9.4.)에도 지질답사가 이어질 예 정이다.


특히, 8월 30일 오후 5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개최지 부산을 거 점으로 과학계의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 언'이 총회 최초로 채택될 예정이라, 부산이 미래 지구환경 변화 연구를 선 도하는 세계적(글로벌) 거점도시로서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과 존 루든 국제지질과학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대교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 GC 2024) 조직위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김영석 대한지질학 회장 등 주최·주관단체장과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 관 계자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뛰어난 지질유산들을 전 세계 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질학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산업의 활성화 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igc2024korea.org)을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역사적인 장소가 부산이라는 것에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특히, 총 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 만큼. 우리 부산을 거점으로 전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국제적인 소 통과 협력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로 대한민국이 동아시아 지질과학 분야의 신흥 강대국 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 빈틈없이 대응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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