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년간 성매매 의혹...수사 본격 착수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위반 혐의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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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6-06-30 09:50본문
이은규기자= 현직 경찰관이 수년간 불법 업소에서 성매매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최근 서울경찰청 항공대 소속 경위 A씨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정황을 포착, 사건을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했다.
경찰은 A씨 성매매 정황을 신고를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서부서는 관련 진술과 자료 등을 토대로 A씨가 실제 성매매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횟수, 기간, 장소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에 따라 A씨 혐의가 인정되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적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관이 성매매 혐의로 적발되면 형사 처벌과 별도로 징계 절차도 진행된다. 경찰은 일반 공무원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 관련 비위는 경찰 조직에서 중대 비위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정직 이상 중징계가 검토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0905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