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탈진 ‘폐지 노인’, 순찰 드론이 찾아 구조 > 경찰/해양경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폭염에 탈진 ‘폐지 노인’, 순찰 드론이 찾아 구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8-18 08:42 | 153 | 0

본문

8a12e3b3428033d0e268b9e5952f1f9c_1787010436_57.png
김주식기자=      경찰이 순찰 드론을 이용해 폭염 속 탈진 위기에 놓여 있던 폐지 줍는 노인을 발견해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4시 22분경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한 도로에서 순찰 드론이 주저앉은 70대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언덕을 오르다 고개를 떨군 채 한참 움직이지 않았다. 드론 관제팀은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관에게 여성의 위치와 상황을 알렸다.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열사병 유무 등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 


경찰은 여성과 함께 손수레를 끌어 언덕길을 넘은 뒤, 인근 마트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건넸다.

당시 경찰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자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순찰을 벌이고 있었다. 


이날 파주시 금촌동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경기 지역 전역은 23일부터 나흘 연속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었다. 


또 금촌동 일대는 주말과 금촌통일시장 장날이 겹쳐 고령층 통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었다.


경찰의 순찰 드론은 경찰관과 순찰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공중에서 살피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 수색은 물론이고 축제 등 인파 관리, 교통 상황 확인 등 다양한 치안 현장에서 활용된다. 


경찰청은 2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기동순찰대를 광역예방순찰대로 개편하면서 드론팀을 신설하는 등 드론을 이용한 순찰을 확대하고 있다. 


박민창 경기북부청 광역예방순찰2대장은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인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8a12e3b3428033d0e268b9e5952f1f9c_1787010284_2047.png

sik0815@naver.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찰타임즈

제호 : 재단법인 대한민국경찰타임즈
등록번호 : 경기, 다00886    |    등록일자 : 2004년 11월 12일
발행인 : 노재호    |    편집인 : 김상배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안천로 305 (지월리) 102호
전화 : 031-763-9554    |    이메일 : nojaeho@nate.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재호   |    기사보호책임자 : 김상배

Copyright © (재)대한민국경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대한민국 경찰타임즈에 게재된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복제, 게시를 불허합니다
PC 버전으로 보기